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 꼭 반갑지 않은 친구를 만나게 되죠?
바로 생리입니다.
생리가 다가오면 예민해지고 짜증도 나고, 계속 달달한 것만 당기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생리전 증후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도움 되는 영양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월경전 증후군이란?
월경 전 증후군, 혹은 생리 전 증후군에 대해서 들어보셨죠?
영어로는 Premenstrual Syndrome이라고 하고, 줄여서 PMS라고 많이 불립니다.
월경 전증후군은 보통 생리시작 7일에서 14일 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때는 단순히 신체적인 증상뿐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증상들이 나옵니다.
월경 전증후군은 왜 생길까?
월경 전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생리주기를 28일로 보면 일반적으로 배란이 시작되는 14일째까지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배란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줄어들고 프로게스테론이 본격적으로 분비됩니다.
이런 호르몬들의 분비로 인해서 변화가 생기면 균형이 깨지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탄수화물, 카페인,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비만, 운동 부족등이 월경 전 증후군의 원인으로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 되는 영양제
마그네슘
월경전중후군 증상이 심하다면 혈액 속에 있는 마그네슘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충분하다면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우울감, 유방 압통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하고, 에너지를 만들고, 피로감을 개선하며 신경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월경전 증후군으로 힘드시다면 비타민 B와 함께 마그네슘을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비타민B군
비타민 B 군은 여러 가지 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보조적으로 작용하는 영양소입니다.
에너지를 만들고, 피로감을 회복시키소,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월경전 증후군과 관련하여서는 피리독신이 피로감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유방통과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우울감, 부정적인 감정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종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커피나 술, 차 종류를 자주 마시면 체내 미네랄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을 따로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도움 되는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란을 하는 여성의 75%가 월경전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도움 되는 영양제를 본인에게 맞게 복용하셔서 조금 쉽게 가볍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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